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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매일]“인천공항 하늘길 포화, 남부권 신공항 세워야”

이철우2013-10-14 조회수 :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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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의원 국감서 주장
2013년 10월 15일 (화)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박근혜 정부의 첫 국정감사에서 인천공항의 대안으로 남부권 신공항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공항 공역(하늘길)이 포화 직전인 상황에서 신공항과 지방공항이 새로운 대안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경북도당위원장인 이철우(경북 김천) 의원은 한국개발연구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토대로, “시간당 90회 이착륙을 기준으로 할 때 인천공항은 2021년 활주로 용량이 포화할 것”이라며 인천공항 확장에 의문을 제기하고 새로운 공항 건설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 의원은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이 같은 공역을 사용하므로 시간당 이착륙 횟수는 63회로 제한된다는 점을 고려, 실제 인천공항의 포화 시기를 2015년경으로 내다봤다.

이 의원은 이어 “북한에 의해 공역이 제한된 탓에 인천공항을 아무리 확장하더라도 비행기 처리능력이 높아지진 않는다”며 “북한에 의해 공역이 축소돼 있어 시간당 비행기 처리 대수는 149대지만 역시 같은 항로를 사용하는 성남기지 용량(30대)을 제외하면 민간용 처리 용량은 119대에 불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토부와 공군의 협의로 일부 항로가 개방됐지만, 안전상의 문제가 남아있고, 일부 시간대 항공 수요가 집중돼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 의원은 교통비 절감 차원에서도 신공항 검토가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발전연구원이 이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남부권 주민이 인천공항을 이용하면서 지출한 교통비는 지난해에만 3천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해수면 상승으로 침수 위험을 가진데다 공역 문제로 비행기 처리능력에 한계가 온 인천공항을 확장하는 것은 실익이 없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통비 절감 차원에서 남부권 신공항 문제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